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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의 동쪽에 위치해 있는 Coconut Hat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다낭에서 호이안 쪽으로 여행을 갈 때 들러서 가기에 좋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한번쯤은 꼭 들러봐야 할 알짜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바구니 배는 코코넛 잎으로 둥그렇고 커다랗게 만든 배에 소똥을 발라서 방수 처리를 하고 강에서 물고기도 잡고 이동도 하는 용도로 사용하던 것인데 지금은 관광용으로 개량을 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소똥이 아니라 방수제를 발라서 만든다고 하네요.
바구니배에 2~3명정도 타고 강을 한바퀴 돌면서 몇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액티비티 입니다.
가는 길에 길거리에서 마을사람들이 가방도 팔고 망고도 팔고 있습니다. 망고도 맛있고 가방도 그렇게 비싸지 않으므로 필요하면 구매를 해도 됩니다.
여기에 2명 정도의 관광객이 타고 출발을 합니다.
보통 5~10개정도의 바구니배가 한팀으로 움직이는데 나가는 길에 코코넛 나무 그늘 쪽에 모여서 리더같은 분이 한바탕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춥니다. 거의 모든 음악이 우리나라 트로트가 나옵니다.
▲ 한무리 중에 몇개의 바구니배는 위의 동영상 처럼 회전쑈를 해줍니다. 우리는 멀미를 한다고 하니 저렇게까지 하지는 않네요
총평
코스는 이렇게 총 40분~1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그래도 이번 다낭여행 중에 손꼽히게 기억에 남는 바구니배 투어였습니다. 꼭 체험해 볼만한 코스입니다.
총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