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침과 저녁에는 날씨가 쌀쌀해 진 것을 보니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을을 즐기러 하루 휴가를 내고 집사람과 양평에 있는 두물머리를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에 매스컴을 보니 두물머리가 가을에 가봐야 할 여행지 중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을 봤습니다. 다녀와 보니 역시나 너무 멋졌습니다.~
두물머리의 가을경치두물머리라는 뜻은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이 만나는 지점이라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주차할 곳
두물머리에는 주차할 곳이 크게 3군데가 있습니다.
두물머리 공영 주차장
초입에 있는 공영 주차장은 두물머리와 거리가 좀 있어서 5~10분정도를 걸어야 세미원이나 두물머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북한강변을 따라 천천히 구경하면 올라가면 나름 운치는 있으나 연로하신 분이나 도저히 걷는 것이 싫다면 여기는 패스하고 차를 타고 좀더 위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두물머리 공용 주차장
공영주차장과 공용주차장의 명칭차이가 있는데 초입에 있는 공영주차장은 행정관청이 주최가 되어 운영되어지는 곳이고 공용주차장은 이용권한이 여러 곳으로 분할되어 동시에 다른 용도 다른 점유 형태로 사용가능한 경우 라고 합니다.
공용 주차장두물머리 민영주차장 (두물머리 느티나무 주차장)
두물머리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서 두물머리 이용하기가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민영이라 하루 2,000원의 주차요금을 받습니다. 돈 보다는 편리성을 윈하신다면 이곳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휴일이나 성수기때는 이곳도 가득찬다고 합니다.
가장 추천하는 주차장은 다리밑에 있는 공용주차장입니다. 거리도 그렇고 위치도 그렇고 다리밑이라 주차 환경도 좋습니다.
저희도 다리밑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세미원 방향으로 걸어 갔습니다.
세미원으로 이동하는 다리
세미원 입구
건강체크 기둥나쁜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더라구요. 사람없을 떄 겨우 사진 찍었네요..
연잎밭을 지나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두물머리 느티나무
포토스팟
카페촌으로 가는 길
두물거리 카페 만경
카페 가람
연인사이 좋아지는 의자
두물머리의 마지막 장소마지막 지점이긴 하지만 사람들이 별로 없는 한적한 길은 있습니다. 두물머리 섬을 한바퀴 돌아서 갈 수 있습니다.
소원들어주는 나무
두물머리의 마지막 포토스팟비용
두물머리의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다만 세미원을 들어가려면 40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주차를 편하게 하시려면 하루 주차비가 2000원입니다.
여행지 정보
- 주소 :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 연락처 : 031-770-1001
기타사항
근처에 양수리 전통시장이 있습니다. 5일장이라 끝 날짜가 1일과 6일이 들어간 날에는 장이 열립니다. 예를 들면…
9월 1일, 9월 6일, 9월 11일, 9월 16일, 9월 21일, 9월 26일…
이 날짜에 장이 열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날짜가 맞는다면 5일장도 구경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