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2018. 7. 23.
낙동강이 휘돌아 나가는 세계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
국내 몇 안되는 세계문화유산 중에 가장 유명하다면 유명할 수 있는 안동 하회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낙동강이 S자 형태로 휘돌아 나가는 마을이라고 해서 이름 붙혀진 하회마을은 서애(西厓) 유성룡(柳成龍, 1542~1607)을 배출할 정도의 양반고을 입니다. 임진왜란의 피해도 없어서 옛 고을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회마을은 자가용을 타고 바로 이동할 수는 없습니다. 먼저 하회장터가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마을로 이동하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 주차를 하고 아래쪽으로 5분정도 내려가면 하회장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 하회장터에서는 장터답게 먹거리와 기념품등을 팔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식사를 해도 좋을 듯합니다. 대충 먹거리 종류와 가격을 참고하시라고 가격표를 올려봅니다...
여행이야기 2018. 7. 18.
부산 가볼만한곳 태종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태종대를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대학교캠퍼스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 태종대는 영도의 가장 끝자락에 있는 해안절벽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종대로 오르는 길은 소나무가 우거진 완만한 산책로로 이루어져 있어서 트렉킹을 하기에도 좋은 코스입니다. 하지만 산책보다는 관광이 목적인 경우를 위해 다누비열차라는 차량을 운행 하고 있어서 편하게 태종대까지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그림과 같은 다누비열차로 태종대를 한바퀴 순환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매표를 하고 줄을 서고 있으면 한바퀴 돌고 온 다누비열차에 차례로 탑승을 할 수 있습니다. 줄이 길어도 다누비열차가 워낙 많은 사람을 태울 수 있어서 금방 탈 수 있습니다. 보통은 전망대에서 내려서 관람을 하고 걸어서 영도..
여행이야기 2018. 7. 16.
부산 가볼만한 곳 - 아름다운골목이 미로처럼 연결되어 있는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은 한국에서 초기 벽화마을로 성공한 케이스 중에 대표적인 마을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50년대에 6.25 피난민 촌으로 시작한 마을이였으나 시대에 뒤떨어지고 노후된 마을이라고 재개발을 하려고 하였으나 일부 뜻있는 사람들이 마을을 살리기 위해 모여서 골목 골목 벽화를 그린 것이 마을을 살릴 뿐 아니라 부산의 경제까지도 도움이 되는 마을로 탈바꿈 하였습니다. 지금은 촬영지, 공예, 작가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무엇보다도 외지에 있는 사람들이 관광을 하러 많이들 찾아오는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의 입구입니다. 입구쪽에 안내센터가 있으므로 궁금한 사항은 안내센터에 방문하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의 초입에 있는 작품이라 그런지 가장많은 사랑을 받는 포토스팟..
여행이야기 2018. 7. 16.
부산 가볼만한 곳 - 바람에 샤라락~ 힐링포인트 아홉산숲
대나무숲은 담양에만 있을 줄 알았는데 부산에도 힐링하기 좋은 대나무숲이 있습니다. 해운대에서 30분안에 도착할 수 있는 기장군에 있는 아홉산숲이 있습니다. 400년 가까이 개인 사유지로 사람들에게 개방을 하지 않았으나 이제는 모두에게 개방이 되었습니다. 그런만큼 자연환경도 잘 보존이 되어 있고 힐링하기에도 좋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5분정도 걸어 올라가면 아홉산숲 푯말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표말쪽으로 올라가면 메표소가 보입니다. 예전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지만 방문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예약없이 상시 방문이 가능하게 바꼈습니다. 바로 찾아가서 매표를 하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료는 남여노소 구분없이 모두 5000원 입니다. 아홉산숲에서의 압권은 대나무숲입니다. 산길을 걸어 올라가다보면 첫번째 대나무..
여행이야기 2018. 7. 14.
파주 가볼만한곳 - 봄날에 다녀온 파주 벽초지문화수목원
파주에서 근래에 좀 뜨고 있는 수목원을 소개할까 합니다. 碧[푸를 벽], 草[풀 초], 池[못 지]를 쓰고 있는 벽초지 문화수목원입니다. 동양의 아름다움과 서양의 아름다움을 모두 담고 있는 벽초지수목원은 여러차례 방송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제1주차장 앞에 있는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고 입구로 입장을 합니다. 제일 먼저 입구 앞쪽에 있는 퀸즈가든(Queen's Garden)을 구경하거나 해븐스스퀘어(Heaven's Square)쪽을 지나 무지개원쪽으로 한바퀴 먼저 도는 방법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구경하고 스핀스톤분수대까지 구경하고 마지막에 퀸즈가든을 보는 순서로 해도 좋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낮게 서있는 벽이 있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방향쪽으로 들어가면 퀴즈가든 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먼저..
여행이야기 2018. 7. 8.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
여수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를 타 봤습니다.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라고 합니다. 케이블카를 타는 곳은 오동도 쪽에 있는 지산탑승장과 돌산 쪽에 있는 돌산탑승장이 있는데 우리는 지산탑승장으로 가서 왕복으로 탔습니다. 지산탑승장은 지상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지산 꼭대기로 올라가야합니다. 올라가는 중간에 오동도의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역시 여수는 바다가 정말 멋집니다. 오동도에서 왼쪽으로 얼굴을 살짝돌리면 엑스포공원이 보입니다. 잘 보면 오링도 보이네요. 지산탑승장에서 바라 본 엘레베이터와 오동도, 엠블호텔 입니다. 날씨도 좋고 너무 멋진풍경이라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지산탑승장으로 들어서면 이정표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해야정류장이라고 써 있네요. 다양한 ..
여행이야기 2018. 7. 3.
강원도의 겨울 풍경 대관령삼양목장
삼양목장은 양을 보러가는것이 맞지만 양을 보기 힘든 겨울에도 나름대로 독특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대관령에는 잘 알려진 양떼목장과 삼양목장이 있지만 겨울풍경은 압도적으로 삼양목장이 멋있습니다. 겨울에 방문하는 삼양목장은 봄, 여름, 가을에는 자체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지만 겨울에는 본인의 자가용으로 목장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목장 꼭대기에 있는 희망의 전망대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원하는 장소에 마음대로 멈취서 구경을 하면 됩니다. 마지막 삼양목장을 나오기 전에 있는 매점에서 다양한 삼양식품들을 보고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시중에 출시되지 않은 라면이나 스넥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구매 하기에 좋습니다. ▲ 희망의 전망대의 모습입니다. 맑은날 희망전망대에 오..
여행이야기 2018. 7. 2.
비발디파크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 팔봉산꼭대기
비발디파크의 매인 놀이시설은 당연히 오션월드입니다. 그러나 몇일을 놀러갔는데 주구장창 오션월드만 갈 수는 없는 노릇이고 식구 중에 어린이라도 있으면 한번쯤 다른 곳도 다녀올 필요가 있을 것 입니다. 비발디파크가 겨울시즌에는 스키를 운영하지만 여름에는 팔봉산 꼭데기를 올라갈 수 있게 곤돌라를 운영합니다. 팔봉산 꼭데기에는 약간의 휴게공간과 동물농장, 그리고 녹색으로 넓게 펼쳐저 있는 골프장이 있습니다. ▲ 먼저 매표를 해야 합니다. 매표소는 비발디파크의 중앙 입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가 갔을때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쉽게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 매표를 하고 바로 옆에 있는 계단을 이용하여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에 곤돌라 탑승 입구가 있습니다. ▲ 푸드코트가 있는 입구가 곤돌라 탑승장입니다. 푸..
여행이야기 2018. 6. 17.
체험하고 놀면서 배우는 과학 놀이터, 포천 어메이징파크(Amazing Park)
포천에도 즐길만한 시설들이 요즘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포천 하늘다리 도 있고 허브아일랜드도 있고~ 이번에 저희는 포천에 있는 어메이징파크를 다녀왔습니다. 컨셉은 과학 체험형 놀이 동산쯤 될 것 같습니다. 보통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자녀들이 있는 가족이나 단체가 오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 자체 주차장이 좀 작은 편이라서 아래의 도로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언덕을 올라가는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도로가 막다른 길이라서 따지고 보면 주차할 곳은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째튼 언덕을 올라서 입구에서 내리면 매표소가 보입니다. 현장에서 표를 구매해서 입장을 할 수도 있고 인터넷에서 예매를 하고 입장권으로 교환을 할 수 도 있습니다. ▲ 자유이용권 기준으로 어른은 16,000원이고 아이들은 14,0..
여행이야기 2018. 6. 13.
다낭 3일차 여행 - 다낭의 꼭 가봐야할 최애템 바나힐~
다낭에 여행을 가면 패키지 여행이던지 자유 여행이던지 꼭 가봐야 할 곳이 바나힐 입니다. 바나힐은 프랑스식민지 시절 다낭에 거주하던 프랑스인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산꼭데기에 자기들의 휴양지를 세운것에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 장소를 베트남의 대기업인 SUN WORLD가 구매를 하여 바나힐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높은 고도에 있는 바나힐은 다낭의 온도에 비해 5~10도 정도 정도 낮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위의 공기와 아래의 공기 자체가 다르긴 합니다. 바나힐은 지상에서 바나힐까지 오르는 케이블카가 압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길이, 고도, 노선, 하중의 4개의 기네스북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길이는 장가계에 빼앗기고 현재는 3개의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오전 2시간정도의 자..
여행이야기 2018. 6. 12.
다낭 2일차 여행 - 베트남의 전통거리 호이안
호이안은 오래전부터 인도,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여러 나라와 무역을 하던 무역도시 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호이안 구시가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이 되어있어서 옛날 전통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역도시답게 일본교로 불리는 내원교를 깃점으로 왼쪽은 일본마을, 오른쪽은 중국마을로 나눠져 있습니다. 유적으로 일본마을에 있는 풍흥 고가(古家), 쩐가 사당, 중국인들의 회합장소인 복건회관 등이 있습니다. ▲ 호이안에 도착을 해서 먼저 씨클로 투어를 했습니다. 씨클로 투어는 그냥 자전거 투어 입니다. 손님이 자전거 앞쪽에 있는 의자처럼 생긴 탈 것에 타고 뒤에서 현지인이 자전거를 타며 호이안 구시가지를 한바퀴 도는 코스 입니다. 씨클로로 먼저 한바퀴 돌고 그다음에 걸어서 구시가지를 ..
여행이야기 2018. 6. 9.
다낭 2일차 여행 - 가장 기억에 남는 바구니배 체험
호이안의 동쪽에 위치해 있는 Coconut Hat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다낭에서 호이안 쪽으로 여행을 갈 때 들러서 가기에 좋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한번쯤은 꼭 들러봐야 할 알짜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바구니 배는 코코넛 잎으로 둥그렇고 커다랗게 만든 배에 소똥을 발라서 방수 처리를 하고 강에서 물고기도 잡고 이동도 하는 용도로 사용하던 것인데 지금은 관광용으로 개량을 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소똥이 아니라 방수제를 발라서 만든다고 하네요. 바구니배에 2~3명정도 타고 강을 한바퀴 돌면서 몇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액티비티 입니다. ▲ 바구니배를 타기 위해서는 코코넛햇이라고 하는 코코넛마을로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가는 길에 길거리에서 마을사람들이 가방도 팔고 망고도 팔고 있습니다..
여행이야기 2018. 6. 9.
다낭 2일차 여행 - 지옥같은 천국으로 가는길, 천국같은 지옥으로 가는 길~ 오행산
다낭 2일차에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오행산 입니다.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석가여래에게 져서 커다란 바위(산)에 눌려 갇히게 되는데 그산이 바로 오행산입니다. 아마도 이 산이 그 산인 것 같습니다. ^^ 다낭 시내에서 남쪽에 있는 호이안으로 가는 길에 있으며 논느억 해변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는 오행산은 5개의 산이 볼록 솟아나 있으며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보통은 여행객들이 수산(水山)을 많이 가지만 우리는 시간 때문에 그런지 비용때문에 그런지 바로 주차장 옆에 있는 암푸 동굴만 갔다왔습니다. 암푸동굴을 들어가면 천국으로 가는 길과 지옥으로 가는 길로 나누어져 있는데 천국으로 가는길은 경사가 매우 가파른 산 위쪽으..
여행이야기 2018. 6. 7.
다낭 1일차 여행 - 다낭 한강 유람선 야경 투어
패키지여행 중 옵션사항으로 다낭 한강 유람선을 타고 야경을 즐겼습니다. 우리나라의 한강처럼 다낭의 강물줄기도 한강이라고 부릅니다. 이 한강을 타고 용다리를 지나 다낭 노보텔까지 올라가면서 다낭의 야경을 즐기는 여행코스 입니다. ▲ 배를 타기 위해서 매표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패키지라 가이드가 미리 매표를 한 상태라 사진에 보이는 매표소를 지나쳐서 바로 배로 탑승하러 갔습니다. ▲ 배를 탑승하기 위해서는 탑승티켓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아까 그 매표소에서 구매를 하고 배로가서 확인하고 타면 됩니다. 한강을 투어하는 배 입니다. 엄청 요란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한국노래가 끊임없이 나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노래만 나오지 설명은 전혀 없습니다. 배를 타고 올라가면서 강 옆에 있는..
여행이야기 2018. 6. 3.
다낭 1일차 여행 - 분홍색 건물이 인상적인 다낭 대성당(수탉교회)
영흥사를 내려와서 2번째로 찾아간 곳이 다낭 대성당입니다. 다낭 대성당의 첨탑 꼭데기에 수탉이 있다고 해서 현지인들은 수탉교회(Nha Tho Con Ga)라고 하며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들이 자신들을 위해 세운 카톨릭 성당이라고 합니다. 성당이 외부는 분홍색, 내부는 노란색으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 성당이 분홍색인 이유는 여러 설이 있지만 당시에 분홍색은 상류층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유행색이였다고 합니다. 성당은 그다지 크지 않고 우리나라 전주에 있는 전동성당과 크기나 분위기 면에서 비슷해 보였습니다. 시내에 위치해 있고 성당이 닫혀있어서 주차할 곳이 었어 인근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동을 했습니다. 우리는 성당의 후문쪽으로 입장을 했습니다. ▲ 후문 앞에는 도로가 있는데 길을 건널때는 항상 조심해야 ..
여행이야기 2018. 6. 2.
다낭 1일차 여행 - 슬픈역사를 위로하기 위한 해수관음상이 있는 영흥사
오전 10시에 다낭공항에 도착한 여행의 첫번째 날은 다낭 인근의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이였습니다. 공항에서 20~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영흥사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거대한 해수관음상이 압권인 불교사찰입니다. 이곳은 대략 30분 정도면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영흥사(영응사) 베트남전쟁이 끝날무렵 공산화된 베트남을 빠져나가기 위해 조그만 보트에 올라타고 남중국해로 나오다가 죽은 수 많은 난민들을 위로하고자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해수관음상을 세웠다고 합니다. ▲ 다낭시내를 지나 미케비치를 타고 북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마치 그때의 모습을 보는 듯한 미케비치의 배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선짜반도(손짜반도)에 올라서면 영흥사(링엄사)에 오를 수 있습니다. ▲ 영흥사오르기 위해서는 유물의 탑 앞에 있는 주차..
여행이야기 2018. 5. 30.
다낭여행의 알아두면 쓸데있는 여러가지 이야기
이번에 다낭여행을 하면서 알게된 깨알정보를 포스팅합니다. 옛날과 달리 요즘에는 웬만한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베트남도 마찬가지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행하는 사람이 1~2명이면 유심칩을 구매하는것이 좋고 3명 이상이고 다같이 움직인다면 포켓 와이파이를 대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심칩은 보통 몇일 동안 무제한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종류는 2가지인데 인터넷(4G)만 사용 가능한 것과 인터넷(4G)과 Voice가 모두 가능한 것 입니다. 그리고 해당 기간이 지나면 그냥 유심칩을 빼서 버리면 됩니다. 포켓 와이파이같은 경우는 국내공항 또는 현지공항에서 대여를 할 수 있고 포켓 와이파이 주변에 있는 사람들 중에 비밀번호를 알고 인증된 사람은 대부분 사용할 수..
여행이야기 2018. 5. 27.
베트남의 떠오르는 보석 다낭에 대한 전체여행일정
4시간30분을 날라 베트남 다낭을 여행했습니다. 주로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인데 이번에는 경험상 패키지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자유여행과 패키지 여행의 장단점과 나름 알게된 여행정보를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일단은 전체일정에 대해서 작성해 보겠습니다. 1일차 출발이 아침 7시40분 비행기라 새벽부터 집에서 출발해서 공항에 5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행사와의 미팅도 5시30분 부터라서 우리는 생각보다 일찍왔다고 생각을 했지만 불행히도 우리가 마지막 팀이였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우리 일행은 같은 자리에 앉지못하고 떨어져 앉게되었습니다. 어찌되었든 2시전부터 티켓팅이라 하더라도 더 일찍부터와서 줄서서 기다리던가 아니면 셀프 체크인을 일단 먼저 하던가 해야 원하는 자리에 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일차의..
여행이야기 2018. 5. 17.
제천 가볼만한곳 경치좋은 쉬어갈곳 금월봉휴게소
제천시에서 청풍호로 가는 초입에 눈에 딱~ 들어오는 풍경을 지닌 휴게소가 나타납니다. 금강산 일만이천봉을 그대로 빼어 닮아서 작은 금강산이라고 불리운다는데 제가 금강산을 가보지 못한 관계로 이부분은 패쓰~ 어째튼 지나가다 보면 휴게소에 들르게 될 정도로 멋진 모습에 사진기를 먼저 들고 내리게 됩니다. ▲ 휴게소는 유준리조트에서 운영을 하고 있으나 대부분 경치만 감상을 하고 바로 떠나기 떄문에 약간 미안한 마음도 없지 않습니다. 생칡즙이라도 한잔 사먹어 주는 센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바라만 보아도 소원이 이루어지는 신령한 바위라고 억지로 재방문을 유도하는 문구를 붙히고는 있으나 굳이 그런 문구가 없더라도 다시한번 보고 싶은 경치이긴 합니다. ▲ 주차장에서 바라본 바위산입니다. 마치 금강산의 모습과 ..
여행이야기 2018. 5. 17.
영월 가볼만한곳-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 곳
영월의 많지 않은 관광지 중 한반도지형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서 많이 소개된 곳이기도 한데요. 사행천으로 흐르는 강물이 만들어 낸 이 땅이 꼭 한반도를 닮아 있습니다. 전망대 가는 길 ▲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본 모습입니다. 저 멀리 뗏목이 보이네요 ▲ 주차장은 생각보다 넓고 무료입니다. 주차를하고 산쪽으로 가다보면 오름개단이 보입니다. 계단앞에서 얼음물을 파는데 날씨가 더우면 하나 사가지고 올라가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 처음 올라가는 길이 다소 가파라 보이지만 요기만 지나면 심한 오르막길은 없습니다. ▲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 전망대로 가기 위해서는 약 15~20분 정도의 트렉킹을 해야 합니다. 힘든 길은 아닙니다. ▲ 다리도 건너야 합니다. 한..
여행이야기 2018. 5. 17.
별도 보고 패러글라이딩도 할 수 있는 영월 별마로천문대
영월의 여행포인트인 별마로천문대 입니다. 아이들과 견학하기에도 좋고 어른들이 패러글라이딩을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산꼭대기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저기 별마로천문대가 보이네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별마로천문대로 걸어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천문대에 있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바라본 영월시내입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멋진 풍경입니다. 넓게 펼쳐진 영월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풍광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패러글라이딩을 보는 것 만으로도 이 높은 곳을 힘들지만 잘 올라왔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 별마로천문대는 봉래산꼭대기에 있고 그 옆에는 페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습니다. 봉래산 비석이 떡하니 서있네요. ▲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반대편쪽으로 천문대 한켠에는 한적하게 경치를 바라 볼 수 있게 바깥쪽으로 향..
여행이야기 2018. 5. 17.
제천 가볼만한곳 오랜 역사를 가진 인공 저수지 의림지
밀양 수산제, 김제 벽골제, 상주 공갈못, 제천 의림지 등 삼국시대에 축조한 인공 저수지 중에 아직도 사용중인 저수지인 제천 의림지 입니다.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저수지. 호반둘레 약 2㎞, 수심 8∼13m. 명승 제20호. 우리 나라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저수지로 신라 진흥왕 때 우륵이 처음 쌓았으며 약 700여년 뒤에 박의림이 쌓았다고 한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의림지의 상징처럼되어 있는 저수지 안의 섬입니다. 생각보다 물이 깨끗해서 바닥까지 볼 수 있습니다. ▲ 의림지의 입구에 있는 파크랜드입니다. 많이 오래된 느낌의 탈것들이 움직이고 있는것을 보면 운영은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 파크랜드 옆에 의림지 프리마켓도 있습니다. 수공예품들을 많이 가져와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 의..
여행이야기 2018. 5. 17.
서울양양고속도로의 명물 내린천휴게소
2017년 6월 30일에 서울에서 양양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의 전 구간이 개통되었습니다. 총 길이는 150.2km나 된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서울춘천고속도로로 춘천까지만 민자로 개통이 되었었는데 올해 6월달에 전구간이 개통되어서 서울에서 양양까지 약 2시간이면 간다고 합니다. 저희는 즉흥적으로 대명리조트에서 속초중앙시장까지 가보기로 결정을 하고 양양고속도로를 탔습니다. 열심히 달리다가 내린천휴게소에 들리게 되었는데 너무 잘 꾸며놓아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내린천휴게소 내린천휴게소는 서울방향과 양양방향 모두 하나의 휴게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양양방향은 1층으로 접근을 하고 서울방향은 4층으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차량은 서울과 양양방향으로의 전환이 불가능하고 사람만 양쪽방향으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
여행이야기 2018. 5. 15.
춘천의 여행포인트로 자리잡은 춘천스카이워크
춘천하면 호반의 도시, 낭만의 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닭갈비와 막국수로도 유명하죠. 그리고 또하나의 명물이 근래 생겼습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라고도 하고 춘천 스카이워크라고하는 여행포인트가 2016년 7월 8일에 개장을 했습니다. ▲ 주차장은 유료주차장을 이용합니다. 주차장과 소양강스카이워크는 큰길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주차장과 스카이워크는 지하통로를 통해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지하통로를 통과하여 소양강쪽으로 나오면 소양강처녀상을 지나서 춘천스카이워크를 볼 수 있습니다. ▲ 전체길이가 174m나 되고 바닥은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를 지나가려면 입구에서 덫신을 신고 입장을 합니다. ▲ 스카이워크 끝부분은 원형광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도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바닥에 흐르는 소양..
여행이야기 2018. 5. 12.
역사의 슬픔을 간직한 영월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
문종의 아들로 어린나이에 임금이 되었지만 수양대군(세조)에 의해 패위되어 유배를 간 조선의 6대 임금인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에 다녀왔습니다. 단종은 청령포를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17살의 어린나이에 숨졌다고 합니다. 청령포는 서강으로 삼면이 둘러싸여 있고 나머지 한 면은 산세가 험한 육육봉으로 되어 있어서 천혜의 요새같은 곳입니다. 그당시 누군가를 가둬놓기에 최적인 유배지인 것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이 청령포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배를타고 서강을 건너야만 합니다. ▲ 청령포에 들어가려면 배를 타고 가야하기때문에 먼저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를 해야 합니다. 표 가격에는 배를 타는 비용과 입장료가 포함되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입장권 1장에 4명의 구매내역이 적혀있습니다. ▲ 사람이 많은 성수기나 단체인 ..
여행이야기 2017. 5. 22.
강원도 가볼만한곳 - 한겨울의 풍경 대관령삼양목장
겨울의 마지막을 보내기 위해 2017년 2월 24일.. 대관령 삼양목장을 다녀왔습니다. 대관령쪽에 유명한 대형목장이 삼양목장과 양떼목장이 있으며 보통은 겨울이 아닌 봄, 여름, 가을에 양들이 초원을 자유로이 거니는 모습과 양에게 먹이를 주기위해 주로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겨울의 설경을 보기위해 대관령 삼양목장을 다녀왔습니다. 겨울에 방문하는 삼양목장의 장점은 봄, 여름, 가을에는 목장에서 운행하는 정기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며 구경을 해야 하는 반면, 겨울에는 본인의 자가용을 끌고 산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먼저 산꼭대기에 있는 희망의 전망대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원하는 장소에 마음대로 멈취서 구경을 하면 됩니다. 마지막 삼양목장을 나오기 전에 매점에서 다양한 삼양식품들을 ..
여행이야기 2017. 5. 22.
옛날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아산 외암 민속마을
외암마을은 예안이씨 중심으로 구성 된 마을이라고 합니다. 약 500년 전부터 부락이 형성되어 충청 고유격식인 반가의 고택과 초가 돌담(총 5.3㎞), 정원이 보존되어 있으며 다량의 민구와 민속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가옥주인의 관직명이나 출신지명을 따서 참판댁, 병사댁, 감찰댁, 참봉댁, 종손댁, 송화댁, 영암댁, 신창댁 등의 택호가 정해져 있으며 마을 뒷산 설화산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시냇물을 끌어들여 연못의 정원수나 방화수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외암마을의 주차장은 2곳인데 바깥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을 입구쪽으로 걸어오는 길입니다. 마을 입구에서 차량의 진입을 막고있습니다. 동네에 사는 사람들의 차들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던 길에서 입구를 더 지나가면 또하나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곳..